[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이 2017년 12월 15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총 4개월간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앙 서울)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공식 개최일을 앞두고 진행된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기자간담회에는 M컨템포러리 강필웅 디렉터와 전시 공동기획사인 코메디아팅(ComediArting Srl)의 Mrs. Francesca Silverstri(프란체스카 실베스트) 대표, Maria Dolores Duran Ucar(마리아 돌로레스 듀란 우카) 큐레이터, 우현정 협력큐레이터가 함께해 전시기획 설명과 도슨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공동기획사 코메디아팅(ComediArting Srl)의 Maria Dolores Duran Ucar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의 아티스트들은 20세기 후반 생동하는 뉴욕에서 예술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연, 미국 팝 아트의 위대한 주인공인 만큼,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예술이 최상위 미술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초대형 팝아트 전시인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중심으로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버트 인디애나 등 대표 팝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5인의 아티스트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장 외에도 체험공간 '프린트팩토리'에서는 앤디 워홀이 즐겨 사용하였던 실크스크린 기법을 실제 체험할 수 있다. '프린트팩토리'는 전시 관람객 대상, 소정의 금액으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실크스크린으로 자신이 손수 찍은 팝아트 이미지가 담긴 에코백을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