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편의점 햄버거의 나트륨, 지방이 1일 기준치의 절반에 달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3종(불고기버거, 치즈버거, 치킨버거) 14개 제품을 상대로 안정성, 품질을 시험 평가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햄버거 평균 나트륨 함량을 994.6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천mg)의 50% 수준이었다.

나트륨, 지방 함량은 높았던 반면 식이섬유나 탄수화면 함유량은 적었다. 특히 나트륨 함량 표시는 7개 제품, 당 함량 표시는 6개 제품이 표시기준에 부적합해 다른 영양성분 표시보다 부적합 비율이 높았다.

편의점 햄버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초에 나트륨 따져가며 음식섭취하는 사람이라면 편의점에 가지도 않고 햄버거는 더더욱 안먹겠죠"(skaa****) "어차피 다 알고 먹는거..."(iamj****) "난 그냥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래"(kij5****) 등 반응을 보였다.

chunghee3@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