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케치] 진정성 담긴 그의 섬세함, '집들이 콘서트 #27. 오성민의 마주앉다'
  • 서정준
  • 승인 2017.12.1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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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18일 오후 대학로 TOM 2관에서 피아니스트 오성민의 첫 단독콘서트인 '집들이 콘서트 #27. 오성민의 마주앉다'가 열렸다.

'집들이 콘서트'는 매 회마다 차별화된 기획과 아이디어로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킬러 컨텐츠다. '헤이! 자나', '두 도시 이야기' 를 무대에 다시 올리는가 하면, '아이다', '벤허', '뉴시즈' 등 다시 만나기 힘든 뮤지컬을 올려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MC 호박고구마(김용철)이 진행을 맡은 이날 공연은 '쓰릴 미', '넥스트 투 노멀'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을 통해 오랜 시간 활약한 피아니스트 오성민의 첫 단독콘서트로 열렸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오성민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가득 메웠다.

오성민은 자신의 싱글 앨범 수록곡인 '마주앉다', '오늘만 같아라', '겨울, 마음에 불어', 'SLOW STEP' 1, 2 등을 비롯해 클래식, 뮤지컬 넘버, 가요를 넘나드는 연주 솜씨를 통해 3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피아니스트가 되고, 뮤지컬에 빠지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스스로도 '피곤하다'고 이야기하는 디테일을 추구하는 섬세한 작업 과정이 뮤지컬과 만나 어떻게 작용하는지 뮤지컬 넘버를 반주하는 실제 사례를 통해 선보였으며 자신의 애장품을 관객에게 주는 등 첫 단독콘서트를 훌륭히 치뤄냈다.

"오성민이기에 달려왔다"고 밝힌 게스트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헤이! 자나' 콘서트 등을 통해 '집들이'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김찬호와 고훈정, 박혜나가 출연해 오성민과의 인연을 밝히며 지원군을 자처한 것.

평소의 '집들이'보다 조금 더 진지하고, 조금 더 진솔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피아니스트 오성민이 자신의 애장품인 공연 악보를 선물하고 있다.
 
 
 
 
 
 
▲ 오성민 피아니스트는 이날 공연을 통해 평소 커튼콜 때 반주를 도맡아서 커튼콜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커튼콜 박수를 받는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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