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지난 11월 26일, 스페셜 오프닝 데이를 시작으로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제작: 충무아트홀)'이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2016년 3월 20일까지 3주간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2015년 최고의 화제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아 창작 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초연 당시,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라고 평가받으며, 그 해 개최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 뮤지컬’을 비롯하여 9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제3회 예그린어워드’ 2개 부문 수상,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권위 있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이전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조명, 의상과 더욱 긴밀해진 전개, 풍성한 음악, 강력한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온 힘을 다한 연기와 노래로 개막과 동시에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또한, 프리뷰 공연부터 매 공연마다 전석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공연 개막 4주 만에 3만 8천 명 이상의 관객이 극장을 찾아 누적 관객 12만을 돌파해, 다시 한 번 작품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다. 이러한 흥행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2016년 2월 28일로 폐막 예정이었던 공연을 3월 20일까지 연장하여, 공연의 연장을 애타게 기다린 많은 관객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함께할 기회를 마련했다.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을 빛낸 최고의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가 합류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과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또한, 티켓 오픈마다 사상 초유의 예매 열기를 선보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4차 티켓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관객들의 더욱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작품의 위력을 여실히 증명하며 다시 한 번 한국 뮤지컬계를 평정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2016년 3월 20일까지 공연을 연장하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4차 티켓은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공연문의: 1666-8662.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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