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컨셉의 개러지 파티를 개최해

   
 

[문화뉴스] 한남동의 새로운 문화예술 아지트, 디뮤지엄은 현재 진행 중인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 Spatial Illumination-9 Lights in 9 Rooms'와 함께 2015년 연말을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할 특별한 이어엔드(Year-end) 파티 '헬로, 크레이지 몽키(HELLO, CRAZY MONKEY)'를 30일에 진행한다. 매년 새로운 시즌 파티를 선보여온 대림미술관은 디뮤지엄에서도 그 첫 번째 파티로 새로운 컨셉의 개러지 파티를 개최하며, 뜨거운 연말을 위한 색다른 시간을 선보인다.

2015년 디뮤지엄 이어엔드 파티 '헬로, 크레이지 몽키'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빨간 원숭이의 해를 맞이한 파티 컨셉으로 30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디뮤지엄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지하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본 파티는 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국내 힙합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60 Sounds 디제이들(DJ YTst, DJ SOMEONE)의 펑키한 음악이 함께한다.

디제이 와이티스트(DJ YTst)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로 DJ Jazzy jeff, Craze, Just Blaze 등 최고의 힙합 내한공연에 빼놓을 수 없는 DJ다. 또한, 디제이 썸원(DJ SOMEONE)은 지난 몇 년간 서울에서 열리는 360 Sounds Party는 물론 여러 클럽 및 페스티벌에서 DJ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Human Nature 레이블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이번 파티는 또한 크레이지 몽키 컨셉에 맞는 위트 있고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함께한다. 2016년 원숭이의 해를 기념하여 레드 몽키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는 '고, 크레이지(GO CRAZY)', 바나나를 찾는 미션을 진행하는 '파인드 더 바나나(FIND THE BANANA)'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LG 전자 포켓포토, CGV 영화예매권, 아베다(AVEDA) 및 키엘(Kiehls) 제품 등 풍성한 선물 보따리를 선사한다.

이번 파티 티켓은 인터파크 및 29c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1인 25,000원이다. 모든 파티 참가자들에게는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을 저녁 8시까지 관람할 기회가 제공되며, 파티를 더욱 무르익게 해 줄 데킬라, 모히또, 맥주 등의 주류 3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본 파티는 만 19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다.

2015년 연말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2015 디뮤지엄 이어엔드 파티 '헬로, 크레이지 몽키'는 기존 파티의 틀을 깨는 새로운 형식의 분위기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한편, 내년 대림문화재단의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일 한남동 독서당로에 새로운 감성을 제시하는 문화예술 아지트 디뮤지엄이 개관했다. 개관 첫 전시로 2016년 5월 8일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라이트 아트(Light Art)' 작품을 선보이는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 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는, 라이트 아트의 거장 '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Carlos Cruz-Diez)'를 비롯하여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9개의 독립적인 방을 구성하며, '빛이 색, 소리, 움직임과 같은 감각적인 요소들과 결합하여 다양하게 확장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9명의 작가가 완성한 빛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홉 개의 감성을 보여주는 본 전시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사색에 잠기게 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전율을 선사하며 온몸으로 빛을 경험하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