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인문아카데미 겨울특강을 운영하고 내년 3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봄 정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겨울특강은 건축, 미술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연구한 테마를 바탕으로 '현대 건축을 보는 4가지 관점'(화 오전), '신화와 정신분석'(목 오전), '사회학으로 예술보기'(금 오전), '지역색으로 보는 스페인미술'(토 오전)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된다. 봄 정규강좌는 '미술, 문학을 만나다1'(화 오전), '제대로 읽는 세계의 고전'(수 오전), '세계 극장의 역사'(목 오후), '세계문화유산 속으로5-스페인'(금 오전), '예술, 여행을 떠나다2'(토 오전) 등 총 5개 강좌가 개설된다.

봄 정규강좌 시작에 앞서 매월 4번째 화요일에는 매달 최고의 전시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 강사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16 갤러리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자연과 인문의 융, 복합을 도모한 '우리강산 지리여행'이 매월 4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며 6월에 '세계문화유산답사-스페인', 7월에 '세계지리탐방-일본 큐슈'가 예정돼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겨울특강과 봄 정규강좌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문화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수강신청 및 자세한 교육과정은 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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