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2017년을 빛낸 아이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SBS 가요대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무대에 올라 마이크 드랍(MIC Drop) 무대를 강렬하게 선보였다.

이들은 올 한해 K-POP 시장을 빛낸 주인공답게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장악하는 이들의 몸짓을 보는 것만으로도 왜 전세계가 '방탄소년단'인지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이어진 'DNA' 무대에서는 '마이크 드랍'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서트 윙스투어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K-POP의 강점은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에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의 철학대로 방탄소년단은 매 무대마다 공간을 가득메우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마이크 드랍'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리믹스 버전에는 DJ 스티브 아오키가 리믹스를, 디자이너가 피처링에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2017 SBS 가요대전'은 'SBS 인기가요' 1위 가수들이 '가요대전'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 엑소, 아이유, 워너원, 레드벨벳, 헤이즈, 여자친구, 선미, 트와이스 등 1위를 차지했던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smallkite@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