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12월 넷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1987(2017년 12월 27일 개봉)
감독 : 장준환 / 출연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
​줄거리 : 1987년 1월 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롯해 6월 민주항쟁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여러 형태의 고문 장면들로 묘사되는 폭력은 미화시키지 않았으며, 사회 갈등속 진실을 밝힌다는 내용이 주제로 포함되어 이해도와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의 청소년은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원더(2017년 12월 27일 개봉)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 출연 :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등 
​줄거리 :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매력 부자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더 좋아한다. 10살이 된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는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왔지만 누구보다 그를 사랑하는 누나 '비아(이자벨라 비도빅)'도 어기의 첫걸음을 응원해준다. 그렇게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어기는 27번의 성형(?)수술을 견뎌낸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변하기 시작하는데...

 

등급분류 : 전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주제를 비롯한 모든 항목에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장면없이 묘사되어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라고 말했다.

고스트 스토리(2017년 12월 28일 개봉)
감독 : 데이빗 로워리 / 출연 : 케이시 애플렉, 루니 마라 등
​줄거리 :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한 남편이 영혼이 되어 아내를 지켜 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흰천을 덮어쓴 영혼, 교통사고 사망, 화살꽂힌 시체 등 폭력과 공포의 장면들이 나오나 현실감이 낮고, 가벼운 욕설과 비속어도 나온다. 12세이상의 청소년은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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