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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최근 "연예인으로 데뷔한 동생이 있다"고 고백했던 홍석천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는 2018년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김수용, 모델 한현민, 방송인 홍석천, 가수 모모랜드 주이, JBJ 권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최근에 화제가 된 '숨겨둔 동생' 이야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위 영상 1분부터)

앞서 지난 18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의외의 연예계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홍석천은 "나도 연예계에 우리 집안이 또 있더라"라며 연예인으로 데뷔한 동생이 있음을 깜짝 고백한 바 있다.  

이에 홍석천은 "숨겨둔 동생이라기보다는 친척 중에 동생 한 명이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JBJ 권현빈(20)을 가리키며 "현빈이 또래 정도의 동생이다"라고 덧붙였다.

MC들은 어떤 친척이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가까운 친척은 아니고, 조카의 사촌동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어머니가 깜짝 놀라서 전화하셨더라"며 어머니 성대모사로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은 연예계에 데뷔한 친척동생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물었지만 홍석천은 종전과 같이 더이상의 정보를 말해주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홍석천은 "그 동생이 아직 자리를 못 잡았는데 (실력으로 인정받기 전에) 이런 걸로(홍석천 동생으로) 기사나는 게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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