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 맥시멈 더 호르몬' 내한 공연, 23일 예매 오픈

 

[문화뉴스] 일본을 대표하는 테크노 팝 유닛 '퍼퓸(Perfume)'이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퍼퓸이 오는 10월 12일 저녁 7시 악스코리아에서 'Perfume FES!! 2014'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오는 23일(수요일)로 예정된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퍼퓸과 일본 최고의 누 메틀 락 밴드 '맥시멈 더 호르몬(maximum the hormone)'의 합동 공연으로, 일본 내에서도 보기 힘든 두 팀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취소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던 공연을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 멤버들이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의견과 팬들의 끊임 없는 요청으로 진행이 결정된 만큼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인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의 티켓은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티켓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012년 열렸던 단독 내한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퍼퓸과 2011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던 맥시멈 더 호르몬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스페셜 스테이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아뮤즈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이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 항상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멤버들과 스탭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되는 퍼퓸의 'Perfume FES!! 2014'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 콘서트는 오는 23일 저녁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

문화뉴스 김기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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