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디스패치가 매년 1월 1일에 '특급 열애설'을 보도한 가운데 2018년 1월 1일 디스패치의 새로운 기사가 관심 받고 있다. 

▲ 사진 디스패치 홈페이지

연예 전문 온라인 신문 디스패치는 해마다 1월 1일에 슈퍼스타들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2013년 1월 1일에는 현재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2012년 한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은 디스패치의 보도에 당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가수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의 열애설로 시작했다. 

두 사람도 곧 교제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1년 9개월 만에 결별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2015년에는 대상그룹 상무 임세령과 배우 이정재의 만남을 보도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 동반여행설, 결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2016년 1월 1일은 JYJ 김준수와 EXID 하니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은밀한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디스패치의 취재력에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2017년 탄핵정국을 맞아 디스패치는 어떤 소식도 전하지 않았다. 

대신 "대한민국의 관심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그 일당과 부역자들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디스패치' 스타의 열애설이 검색창을 장악해도 무방한 날, 그때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매년 특급 스타들의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가 탄핵정국을 딛고 일어나 처음 맞이하는 1월 1일이기에 어떤 열애설을 내놓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berzinspy@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