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자녀의 방학 계획 지원해

   
 ▲ 사진 출처= 문화뉴스 DB

[문화뉴스] 서울연극협회가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해 첫 소식으로 연극인 자녀의 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연극인 자녀의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여름방학 처음 기획된 '꿈배낭나눔사업'이 올 겨울방학 기간에도 진행된다.

꿈배낭나눔사업은 자신의 꿈을 위한 겨울방학 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총 4명의 연극인 자녀가 선정되어 소정의 후원금이 전달됐으며, 최종 꿈을 위한 이들의 계획은 태백산 산행, 기차여행, 한국사 시험 준비 등이었다. 각 학생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긴 뒤, 방학이 끝나면 후기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2016년 새해 첫 사업이자, 제4대 서울연극협회 회장 임기의 마지막을 연극인 자녀와 함께해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연극인 자녀가 겨울방학 자신의 꿈을 위한 다채로운 도전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연극협회는 박장렬 회장의 재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1월 11일 제5대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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