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MBC연예대상 '라디오스타'팀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대상-2부'에서는 '공로상'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은 개그맨 양세형과 박나래가 맡았다.
공로상의 주인공은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의 김국진-김구라-윤종신-규현이었다. 윤종신은 "10분, 15분씩 황금어장의 더부살이로 시작했는데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2월 29일이 결혼기념일인데, 늘 연예대상에 참석하느라 못 챙겼다"며 "귀한 상을 받아 집에 있는 아내도 기뻐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바뀐 사장님에게 상을 받으니 더 좋다"고 말해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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