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예술인들 큰 관심 몰려

   
 

[문화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16년을 맞아 예술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3층과 5층 스튜디오에서 2016년도 예술분야 지원사업 합동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한 것. 관계자는 "2016년을 맞아 어떠어떠한 지원사업이 있는지 예술인들에게 알려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5층 합동설명 이외에도 3층에서 기관별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며 전했다.

합동설명 및 토론회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참석했으며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기관별 사업설명, 4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는 기관별 질의응답이 있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J Art 공연기획팀 김세진 주임은 "새해 여러 가지 공연을 기획할 예정인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 팁 등을 안내받을 수 있을까 해서 왔다"며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음센터에는 예상치 못한 인파에 준비한 안내 책자가 전량 소진돼 급히 새로 가져오고 자리가 꽉 차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이들이 생기는 등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주최 측은 이에 안내 책자의 내용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 추후 올리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