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영화 '똥파리' 감독 입문 "에너지 배설 위해"
2017-03-15 문화뉴스 MHN 진주희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양익준 감독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영화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양익준 감독은 과거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영화감독 스페셜' 편에 출연했다.
당시 양 감독은 자신이 연기를 시작하는 계기에 대해 "유명인이나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내면의 답답하고 불편한 에너지를 배설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출을 시작한 것 역시 연기로 충분한 배설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배설의 통로가 연출로 이동한 것이다"고 배우에 이어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진주희 기자 edu779@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