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이태원 클라쓰', '마녀' 외에도 '동명이인 프로젝트', '나를 기억해'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

출처: JTBC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이태원 클라쓰, 마녀, 동명이인 프로젝트, 나를 기억해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김다미가 주목받고 있다.

영화 '마녀'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다미는 뛰어난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이태원 클라쓰'와 '마녀' 외에도 그녀가 어떤 작품들에 출연했는지 살펴보자.

출처: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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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는 독립영화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계에 처음 데뷔했다.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는 이경원 감독의 작품으로 '어느 동네,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컨셉을 가지고 매년 제작되는 옴니버스 장편 프로젝트이다. 시즌1에서는 '터키쉬 호텔', '기초반 지수씨', '궁금한게 있어', '안녕, 내 고단했던', '돌멩이가 봤어' 등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그 중 김다미가 출연한 에피소드는 '안녕, 내 고단했던'으로 헤어진 남녀가 한 공간에서 잔잔히 얘기를 나누는 내용인데 극 중 김다미는 이별한 여자의 역할을 맡았다.

출처: '나를 기억해' 공식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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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품은 김다미가 '동명이인 프로젝트'와 비슷한 시기에 촬영했던 '나를 기억해'라는 작품이다. 이한욱 감독의 '나를 기억해'는 이유영, 김희원 배우가 출연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청소년 관람불가이다.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 몰카 성폭력 범죄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세월이 흐른 후 또다시 협박을 받게 되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다. 김다미는 극중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한 고등학생 역할을 잘 소화해 냈다.

출처: '마녀' 공식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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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김다미의 뛰어난 연기력과 그녀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준 영화이다. '마녀'는 2018년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영화로 미스터리 액션 영화이다. 김다미는 극중 주인공 자윤의 역할을 1500:1을 뚫고 쟁취해 냈다. 김다미 외에도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의 배우가 출연한 '마녀'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김다미는 주인공 자윤의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의 모습과 초능력자로서의 잔인한 모습을 모두 보여주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마녀'는 현재 속편 제작 예정에 있다.

출처: 중국 원작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공식포스터
김다미, 이태원 클라쓰, 마녀, 동명이인 프로젝트, 나를 기억해

김다미의 차기작으로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이가 있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2017년 제작됐던 동명의 중국영화를 국내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김다미가 주연을 확정지었고 민용근이 감독을 맡았다.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단짝이었던 두 소녀의 우정, 사랑, 성장을 담은 이야기이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작품의 한국판에서는 김다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다미는 '마녀'를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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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이전 필모그래피에 어떤 작품들이?

김다미 '이태원 클라쓰', '마녀' 외에도 '동명이인 프로젝트', '나를 기억해'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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