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문가 이웅종과 함께하는 일상 속 팻티켓
생물 유튜버 정브르가 들려주는 곤충관 이야기 등 사람과 동물의 공존 이야기

촬영 현장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서울대공원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인 '동물원 속 미술관'이 올해는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동물원 밖 시민들을 찾아간다.

올해 '제5회 동물원 속 미술관'은 동물원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동물원을 온라인으로 탐방하고, 동물과 사람의 동행을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곤충, 해양동물, 동양관 등을 주제로 총 4편이 준비됐으며 12월 3일부터 목요일마다 '서울대공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별히 반려동물 행동교정전문가인 이웅종이 알려주는 생활 속 산책 '펫티켓'은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콘텐츠로 준비됐다. 또한 생물 유튜버 '정브르'가 곤충관을 탐방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는 친근하면서도 재밌게 교육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12월 3일(목) : 이웅종과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 펫티켓]
반려 동물교육 부문 최초 대한민국명인 이웅종 교수(연암대)에게 가장 많은 반려동물 '개'를 위한 산책 펫티켓을 배워본다. 경우에 따라 숙지해야할 산책 예절과 가장 기본적이지만 놓치기 쉬운 펫티켓을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12월 10일(목) : 정브르의 곤충관 TMI]
84만명 구독자의 인기 유튜버 정브르가 서울대공원 곤충관을 직접 방문해 탐험한다. 정브르의 시선으로  희귀 곤충 세계를 살펴보고, 곤충이 우리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정브르 

[12월 17일(목) : 이예숙 작가의 해양동물 팝업북]
지난 10월, 해양관 공연장이 '돌고래 이야기관'으로 재개관했다. 해양관에서 볼 수 있는 해양동물 소개를 위해 일러스트 작가 이예숙이 함께했다. 영상은 해양동물을 주제로 팝업북이 기획되고 제작되는 과정을 담았다. 책의 주인공은 해양관의 점박이물범, 캘리포니아바다사자, 남미 물개 등과 바다로 간 돌고래이며, 책을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12월 24일(목) : 이상림 산타 사육사의 마술공연]
크리스마스를 맞아 마술하는 동양관 사육사 이상림이 산타로 변신한다. 올 한 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동양관의 동물들을 위해 비대면 마술 공연을 진행하고 동물들에게는 특별한 영양식을 마술로 선물한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동물원 방문이 꺼려지는 많은 시민을 위해 이번 행사를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한다"라고 말하며, 동물원의 동물을 더 즐겁고 유익하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영상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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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관 속 미술관', 유튜브 '서울대공원tv'서 온라인 공개

반려견 전문가 이웅종과 함께하는 일상 속 팻티켓
생물 유튜버 정브르가 들려주는 곤충관 이야기 등 사람과 동물의 공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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