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디 파르마 - 매그놀리아 노빌레
조 말론 런던 -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이레도 -  라튤립
디올 - 미스디올 블루밍 부케
에스티로더 - 플레져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선선한 바람과 함께 봄이 왔다. 따뜻한 날씨에 꽃들도 하나 둘 씩 피고 있다.

봄을 맞아 날씨와 분위기에 맞춰 뿌릴 향수를 찾고 있다면 플로럴한 향수를 선택하는 건 어떨까.

봄과 어울리는 꽃 향기 가득한 향수를 추천한다.

아쿠아 디 파르마 - 매그놀리아 노빌레

사진=아쿠아 디 파르마 제공

아쿠아 디 파르마의 매그놀리아 노빌레는 목련 꽃의 유니크한 향기를 담아냈다. 베르가못, 레몬, 유자의 상큼한 향이 목련 꽃향기와 함께 어우러진 향이다. 로즈와 자스민의 노트가 튜베로즈와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향기를 선보인다.
50ml, 10만 원대

조 말론 런던 -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사진= 조 말론 런던 제공
사진= 조 말론 런던 제공

잘 익은 배의 신선함과 화이트 프레지아의 향, 부드러운 앰버, 파츌리, 우드향이 감싸준다. 탑노트는 킹 윌리엄 페어, 하트 노트는 프리지아, 베이스 노트는 파출리다.
50ml, 10만 원대

바이레도 -  라튤립

사진=바이레도 제공
사진=바이레도 제공

한 계절에 처음 맺는 꽃 봉오리처럼 활기넘치고 매력적이고 낙천적인 느낌의 향. 이 향은 붉은 색이나 보라색, 핑크, 오렌지의 반짝임이 눈길을 사로잡는 느낌을 주는 봄의 전형과 같다. 루바브, 시클라멘, 프리지아는 상쾌한 첫인상을 남기고, 베이스 노트인 따뜻한 느낌의 블론드 우드와 베티버는 튤립과 어우러져 그 깊이를 더한다.
50ml, 20만 원대

디올 - 미스디올 블루밍 부케

사진= 디올 제공
사진= 디올 제공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는 꽃으로 수 놓인 드레스처럼 아름답게 조향된 산뜻하고 빛나는 향기를 선사한다. 싱그러운 피오니와 로즈의 섬세한 향, 베르가못의 산뜻함, 화이트 머스크 노트가 감미롭게 어우러진 향이다. 유쾌하면서도 매력적인 미스 디올의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그니처 플로럴 향수다.
50ml, 10만 원대

에스티로더 - 플레져

사진= 에스티로더 제공
사진= 에스티로더 제공

바람에 실려온 들꽃의 향기처럼 밝고 경쾌한 느낌이 늘 새롭게 다가오는 향수. 커팅 되지 않은 크리스탈의 투명함과 우아한 심플함을 즐기는 여성을 위한 향수다. 탑노트와 미들노트에 프리지아, 라일락, 로즈 등 다양한 종류의 꽃향이 포함되어 있다.
50ml, 9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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