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충원 누리집 통해 참가 신청
6월 1일부터 한 달간 작품 우편 접수
현충원 관련 경험 주제로 글 쓰고, 그림 그린다

[문화뉴스 금별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이 제30회 호국문예 백일장과 제16회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현장대회가 불가하여 비대면으로 치러지며, 참가자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확인을 거쳐 참가 신청 후, 작품 원본은 우편으로 접수하여 심사하게 된다.

사진= 국립서울현충원 제공
사진= 국립서울현충원 제공

호국문예 백일장은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성인(대학생, 군인 포함)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초ㆍ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순국하신 분들 가운데 유해를 찾지 못하고 후손이 없는 분들이 위패로 모셔진 무후선열제단과 그곳에 모셔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중에 자유로이 선택하여 그들의 후손이라는 마음가짐이나, 현충원에 다녀간 경험을 주제로 한다.

수상작은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국방부장관상을, 우수작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 교육감상, 각 군 총장상 등 총 130여 명(총 상금 1,300만원)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국립서울현충원 제공
사진= 국립서울현충원 제공

현충원은 수상한 작품으로 '호국문예집'을 발간하여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전자책을 현충원 누리집에 게재하며, 상위 수상작을 SNS와 블로그 등에 게시해 국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과 호국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작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현충원 누리집과 대회 운영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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