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시전문가에 따르면 지난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에서 의대가 자연 계열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컴퓨터공학과 등 정보기술(IT) 관련 학과도 자연 계열에서 인기가 급상승하며 높은 커트라인을 보였다.

최근 학위취득의 새로운 대안인 학점은행제가 주목되고 있다. 중앙대학교 부설인 중앙대 미래교육원(서울)은 현재 다양한 전공과 함께 2022학년도 컴퓨터공학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중앙대학교가 직접 운영, 관리하는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서울) 관계자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컴퓨터공학은 학벌보다는 실무능력 평가가 중심이 되고 있다”며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는 실습과목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포토폴리오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전공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컴퓨터공학은 향후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그 필요성과 발전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정보통신, 데이터베이스 등 기본이론에서부터 응용소프트웨어, 서버프로그래밍, 모바일 · 게임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학습하여 창의적인 IT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디자인의 경우 개발언어와 디자인 툴인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함께 진행해 웹/앱의 백그라운드를 직접 디자인하고 코딩을 통해 실현시키는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된다”며 “컴퓨터과정의 경우 개발언어를 중심으로 내부 개발 코딩과 DB코딩을 중심으로 진행해 다양한 실습을 통해 홈페이지, DB개발을 중심으로 한다”고 전했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서울)은 컴퓨터공학 과정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전형료 무료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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