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거리두기 지침 따라 공연시간 30분 앞당겨
김소현·김소향·김연지·정유지·민우혁·이석훈·이창섭·도영 등 화려한 캐스팅
자유와 평등에 대한 진지한 고찰 담은 흥행 대작!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2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드디어 오늘(13일) 세 번째 시즌 그 대망의 첫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새로운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기 위해 공연 시간을 30분 당기고, 인터미션과 커튼콜 시간을 축소해 총 공연 시간을 10분 단축하는 등 (총 공연 시간 170분) 운영 방침을 적극 변경했으며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안전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전 배우와 스텝들은 어려운 이 시기에도 공연장을 찾아주는 관객분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비극적 스토리에 가상 인물인 마그리도 아르노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단편적으로 알려진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에 대해 화려함 속 한 인간이자 여성으로서 감내했던 고통과 오해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원망과 분노를 뛰어넘어 진정한 정의를 깨닫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용기 있는 선택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지난 5월 말과 6월 말 1차·2차 티켓 오픈을 진행,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일부 회차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마리 앙투아네트> 세 번째 시즌의 흥행 성적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MK는 2014년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만의 <마리 앙투아네트>를 탄생시켰다. 

세 번째 시즌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또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과 김소향,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김연지와 정유지,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을 비롯, 민영기, 김준현, 이한밀, 박혜미, 윤선용, 문성혁, 한지연, 주아가 그 주역들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늘(13일) 오후 7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7월 캐스팅 일정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7월 캐스팅 일정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8월 캐스팅 일정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8월 캐스팅 일정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