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에 수어통역과 문자통역 도입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공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 이하 재단)은 장애예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인 권익보호 온라인 교육에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도입하고, ▲누리집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는 예술인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예술인 교육 프로그램 사이트를 개설했다. 예술계 계약 및 저작권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제작한 ‘예술인 권익보호의 이해’ 온라인 교육은 작년에만 약 9,000여 명의 예술인이 교육을 수료다.

수어나 문자 통역이 미제공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인 권익보호의 이해’ 온라인 교육에 수어통역과 문자 통역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

저작물과 저작권, 저작권의 내용 및 행사, 저작권 침해와 저작재산권 제한, 문화예술계약, 성폭력 예방 및 대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원하는 예술인은 재단의 예술인 교육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재단 박영정 대표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재단 사업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필요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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