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유현주, 이경규와 편먹게 된 사연은
장타자 이승엽X단타자 박노준, 필드 위 환상적 케미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 제공]

[문화뉴스 이동욱 기자]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가 함께 하는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의 본격적인 첫 번째 라운딩이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공개된다.

연예계 골프 고수들을 게스트로 맞이하기에 앞서, 2대2로 편을 먹고 사전 탐색전을 펼쳤던 네 명의 MC는 서로의 골프 실력 파악을 끝내고 본격적인 라운딩에 돌입했다. '공치리'의 첫 번째 게스트는 숨겨져 있던 연예계 골프 고수 주상욱과 골프 방송계의 떠오르는 샛별 박노준이다. 그들의 등장에 공치리들은 편먹을 때부터 눈치 싸움이 치열했다.

평균 비거리 270m 장타 실력의 소유자 이승엽은 드라이버 비거리 130m를 자랑하는 '미스터 130' 박노준과 편을 먹었다. 대표적인 장타자와 단타자의 만남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이승엽의 시원시원한 장타는 다른 팀을 압도했고, 박노준은 섬세한 숏게임 실력을 뽐내며 장타자와 단타자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경기 중 끊임없는 입질을 늘어놓으며 입담에서도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이경규 피셜' 프로급 실력자, 연예계 TOP 골퍼 주상욱은 누구와 편이 되든 이길 수 있다며 시종일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와 편이 되어 오직 '공치리'에서만 볼 수 있는 훈남 배우 조합을 선보였다. 주상욱은 뛰어난 골프 실력을 바탕으로 "나만 믿어!"라는 말을 반복, 근거 있는 허세를 부리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에 이승기도 주상욱과 팀워크를 맞추며 시종일관 성실하게 경기에 임했고 주상욱은 낮은 나무 밑에서도 멋진 샷을 성공, 마치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보여줬다.

골프 고수다운 면모와 허당끼가 뒤섞인 주상욱과 이승기 팀은 과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세 팀 중 어떤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가 된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세 팀의 라운딩 결과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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