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공연 ‘피스트’ 시각 장애인을 위한 무용 음성해설 공연과 터치투어 시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대관 선정 작품 중 5개 작품 지원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공연 '피스트' 포스터,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이 제작 될 예정이다.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공연 '피스트' 포스터,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이 제작 될 예정이다.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8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무용 ‘피스트’에서 음성해설을 시도하고 15일 공연 전에는 사전모집에 한하여 터치투어를 진행한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제작 지원의 범위를 민간 예술단체까지로 확장 돼, 올해 대관선정작 중 5개 작품의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민간 예술단체 단독으로 제작하는 무용공연 중 공공극장과 협업으로 음성해설을 시도하는 사례는 <피스트>가 처음이다. 

이어서 8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극단 신세계의 연극 ‘별들의 전쟁’에서는 개방식 자막해설을 제공하고, 12월에 공연되는 프로젝트 이어의 연극 ‘로테르담’에서도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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