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연료전지 활용 전력 공급용 긴급구호 및 재난지원차량
연료전지 활용 전력 공급용 긴급구호 및 재난지원차량

[일산=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지난 20세기가 화석연료의 시대라면, 다가올 미래의 에너지는 무엇이 될까? 깨끗한 환경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수소이다.

글로벌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가 오는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9일,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소전기트럭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9일,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소전기트럭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세종청사의 수소충전소를 재현한 관람 부스모습
세종청사의 수소충전소를 재현한 관람 부스모습

 

국내 대기업 총수들도 8일 개막에 맞춰 SK그룹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두산, 효성, 현대중공업, 포스코, 현대차그룹 등을 방문해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충전 기술 등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점검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하이브로젠 웨이브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제철,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등 현대차그룹의 7개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총 18개의 전시물을 공개했다.

그룹사의 다양한 전시물들은 총 4872㎡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시대로의 개막 ▲수소차와 환경 ▲모빌리티로의 확장 ▲수소 비전 등 주제별 구역에 맞게 배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대행사로 스타트업 투자유치살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열려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에게도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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