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니온더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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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시대의 시장과 민주주의

버니온더문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불평등의 심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현상이 됐다. 그러나 국가나 정권마다 불평등의 양식·수준이 다르다. 또 그 대응의 아이디어와 정책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모든 국가에서 불평등의 심화가 상이한 정치 제도와 연결되면서 새로운 다양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현실적 문제의식 속에 불평등과 민주주의연구센터는 20세기 이후 불평등 지표와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그 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초반부엔 불평등 시대, 유권자의 선택과 제도에 대해 살펴보고, 중반부엔 난민 등 패자에 대한 포용적 해법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불평등 시대의 민주주의 이상과 현실을 들여다본다. 불평등한 시장과 민주주의 대한 다양한 경험적 연구와 비교 연구를 하는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세계의 불평등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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