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프랑스 국보인 마르크 샤갈 ‘La Vie 삶’을 포함 칼더, 자코메티, 미로, 장 뒤뷔페 등 소개
대구미술관 69점, 매그 재단 75점 등 78명 작가 총 144점의 회화, 드로잉, 조각

 

대구미술관과 매그재단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모던라이프' 전시전경, 뒤로 자코메티의 조각작품이 보인다. 마르크 샤갈과 호안 미로 등 책에서만 보던 모더니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기회다. (사진 =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과 매그재단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모던라이프' 전시전경, 뒤로 자코메티의 조각작품이 보인다. 마르크 샤갈과 호안 미로 등 책에서만 보던 모더니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기회다. (사진 = 대구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대구미술관은 10월 19일(화)부터 2022년 3월 27일(일)까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해외교류전 모던라이프(Modern Life)를 대구미술관 1전시실과 어미홀에서 개최한다.  

매그 재단(Marguerite et Aimé Fondation)은 프랑스에 있는 기관으로, 조르주 브라크, 알렉산더 칼더, 마르크 샤갈,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20세기 미술사에서 중요한 족적을 남긴 유명 미술가들의 작품 약 13,000점을 소장하고 있다.

모던라이프라는 전시 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전시는 대부분의 출품작에서 ‘모더니티(Modernity)’의 변화한 다양한 측면을 발견할 수 있다. 

‘모던라이프’展은 프랑스 최초의 사립미술 기관인 매그 재단과 대구미술관이 모더니즘을 주제어로 양 기관의 소장품을 공동 연구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년간 진행한 연구의 결과물인 이번 전시는 작가 78명의 대표작 144점을 통해 당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두 문화의 만남, 서로 다른 회화의 전통을 가진 두 미술계의 만남은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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