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고, 경기권 북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권 북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 서해5도 5㎜ 내외다. 울릉도와 독도는 전날부터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4일(목)은 수요일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인천 지역은 새벽 1시부터 3시 비 예보가 있다. 새벽 내린 비로 인해 최고기온은 15도 안팎에 머물겠다.
5일(금)은 전국 대부분이 구름 없이 맑고 쾌청할 것으로 보인다.
6일(토)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7일(일) 오후~8일(월)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9일(화)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대부분 아침최저기온은 6~15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가 되겠다.
한편, 8일(월) 비가 그친 후 기온이 크게 떨어져, 8일 낮 기온은 전날(7일 낮최고기온 18~21도)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9일 아침에는 전날(8일 아침최저기온 8~15도)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