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오픈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능

사진=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제공
사진=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발레 <신데렐라>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2021년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5월부터 ‘2천원으로 즐기는 서대문 문화쌀롱 시리즈’를 운영 해오고 있으며, 발레 <신데렐라>는 여섯 번째 작품이다.

 <신데렐라>는 구박 받던 신데렐라가 요정의 도움으로 아름답게 변신하여 궁정무도회에 향하고, 두고 온 유리 구두를 통해 왕자와 재회하는 이야기이다. 동화 속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리고 코믹적 요소를 더하여 60분간 빠르게 전개되는 작품으로, 발레 초보자들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이원국 발레단 무용수들의 테크닉과 군무를 통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되며, 전석 2천원에 1인당 4매까지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11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공연장지침은 ‘좌석띄우기 없음’이지만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일행당 한칸 띄기로 1차 예방접종 이상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전체 589석 중 66% 수준인 350석 정도만 오픈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서대문문화체육회관’으로 친구추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