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부 공연 취소
12월 14일~ 19일 공연 취소, 21일~26일 정상 공연

취소 공연 회차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취소 공연 회차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오는 12월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로 예정되었던 예술의전당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의 일부 공연이 국립발레단 단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하여 취소된다. 

지난 12월 4일과 5일 대구 <호두까기인형> 공연 중, 코로나19 확진 단원 발생으로 12월 5일 대구 공연과 12월 10일~11일 전주 <호두까기인형>을 잇따라 취소한 국립발레단은 이후 전 직·단원 및 스탭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공연에 참여한 모든 직·단원들은 음성 확인받았다. 

하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일부 단원이 수동감시자 및 자가격리자로 분류되며 향후 공연과 연습일정 등에 차질이 생겨 일정 변동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이에 공연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14일부터 19일의 모든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정상 진행 예정인 21일부터 26일은 티켓 재예매나 캐스팅 변경없이 그대로 진행되며, 취소 회차에 대해서는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예매처인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와 국립발레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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