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08년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
영상과 사운드, 드로잉 등으로 구성된 커미션 신작 6점 및 국내 최초 공개작 1점

자연스러운 인간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자연스러운 인간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서소문 본관에서 송상희 개인전 ‘자연스러운 인간’을 개최한다

‘자연스러운 인간’은 송상희의 첫 국공립미술관 개인전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의 2021년 전시 의제인 ‘트랜스미디어’와 연관된다. 무한경쟁 시대에 복잡하고 미묘한 인간의 본성을 탐색하며 공생의 실마리를 얻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에서 작가에게 새롭게 의뢰한 커미션 신작 6점과 국내에 최초 공개되는 작품 1점을 선보인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송상희 작가의 이번 개인전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멸의 위기에 처한 지구와 인류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위로와 상생의 길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본 전시에 소개되는 7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개를 순차적으로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고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도슨팅 앱을 통해 음성으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 관람 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미술·전시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