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장혜진의 2021년 신작
‘2021년 다원예술 활동지원 Reboot 지원사업’ 선정

사진=혜진 장 댄스 제공
사진=혜진 장 댄스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혜진 장 댄스’는 ‘2021년 다원예술 활동지원 Reboot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신작 공연 <당신은 x-being을 초대하지 않을 수 없다>를 선보인다. 두 명의 퍼포머(장혜진, 김명신)와 여러 오브제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부조화로운 신경계의 리듬으로부터 공연은 발생한다.

‘혜진 장 댄스’의 장혜진 안무가는 올해 열린 ‘시댄스 페스티벌’ 공연에 참가해 <흐르는.>이라는 작업을 보여주었다. 안무비평가 김남수는 “무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개방하면서 여성적 신체의 유동하는 내부 혹은 ‘사잇공간’의 고백을 겨우 혹은 간신히, 그러나 가장 강렬하게 토해내는 안무는 굉장히 문제적이었고, 전체적으로 지금부터 사유의 묵히는 시간 동안에 천천히 음미해봐야 할 걸작이 아닌가 한다” 라고 말하며 작업을 극찬하였다.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펼쳐질 본 공연은 26일 오후 5시 30분, 27일 오후 7시 30분 총 2회 공연된다. 관람등급은 8세 이상이며 관람 시간은 70분이다.

본 공연은 참가자와 관객 모두 백신 접종 완료증명서나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등 백신 패스를 소지해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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