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및 원로작가 14인 그룹전

사진=갤러리 BK 제공
사진=갤러리 BK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한남동 Gallery BK는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The Hidden Masterpiece>를 BK Itaewon 과 BK Hannam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화단에 큰 영향을 끼치고 방향성을 제시해 온 중견 및 원로 작가들의 대규모 그룹전이다.

구본창, 김근태, 김동유, 김춘수, 김호득, 박다원, 서용선, 석철주, 이교준, 장승택, 제여란, 차계남, 최상철, 최진욱 등 총 14인 작가들은 자신만의 화폭 위에 각자 특유의 표현 수단과 조형 언어를 통해 인간에 대한 탐구와 함께 삶과 생(生)에 대한 회고와 성찰을 풀어낸다.

Gallery BK는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 작업 방식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의 숨겨진 작품을 수면 위로 끌어내어 재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The Hidden Masterpiece>는 미술계 거장들을 한 자리에 모아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작가 개개인의 과거와 현재를 사유적 공간 안에 혼합시키고 동시성을 구현하여 관람자들이 관찰의 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BK Itaewon 과 BK Hannam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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