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모델칼리지와 업무협약 맺어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네팔의 카트만두모델칼리지(이하 KMC)와 업무협약을 맺고 네팔의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19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된 태권도진흥재단과 카트만두모델칼리지 간 업무협약식에는 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KMC Surendra 총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상호 연계 가능한 태권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협력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재단은 네팔을 비롯한 개도국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네팔, 요르단, 콜롬비아 등 35개국에 도복과 용품 등을 지원했다"며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수원국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네팔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태권도복과 용품 등 600여 물품 제공과, 네팔 학교 내 태권도 수업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복과 띠를 전달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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