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대한무용협회로 명칭 변경
대한무용협회와 함께 발전하는 무용계의 행보가 더욱 기대

대한무용협회 새로고 (사진=대한무용협회 제공)
대한무용협회 새로고 (사진=대한무용협회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한국무용협회(이사장 :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대한무용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무용협회는 ‘대한민국의 무용을 대표하는 협회’를 의미하는 것임에도, 무용에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의 세 장르가 있어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협회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재임에 성공한 조남규 이사장은 올해 2기 2년 차를 맞이하였고 한국무용협회는 ”대한무용협회“라는 새 옷을 입게 되었다.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조남규 이사장 취임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한 무용협회는 대한무용협회로 또 한 번 재도약의 시동을 걸고 있다. 

대한무용협회는 2020년 민간 문화예술 단체로는 최초로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무용인들의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과 역량 강화를 통한 인큐베이팅'이라는 무용인들을 위한 현실적 현장 지원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예술계에 큰 화제가 되었다.

이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이 지난해 음악 분야, 그리고 올해는 연극 분야까지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한무용협회는 코로나19 상황 한복판에서 4개 예술 분야와 함께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을 주도하여 무용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무용 단체에는 예술인력 수급을 통한 단체 운영의 안정화와 무용 예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오랫동안 예술 분야의 비주류를 있던 무용 예술이 이제는 주류를 넘어 중심으로 향하고 있다.

무용인과 대중을 위한 진정한 협회로 급성장한 대한무용협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앞으로의 무용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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