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무용예술가 60인에게 약 17억 9천만 원 지원
청년무용예술가 1인 매월 최대 260만 원 혜택
무용 분야 전문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단체 모집 (사진=대한무용협회 제공)
참여단체 모집 (사진=대한무용협회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는 ‘2022년 서울형 뉴딜 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양성사업‘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3년째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올해는 지난해(50인)보다 10인이 증원되어 청년무용예술가 60인에게 약 17억 9천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양성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용전공자 60명에게 지원이 혜택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으로 청년무용인들이 현장에서의 실무교육을 통해 보다 안정된 일자리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 소재 무용 관련 협·단체 및 기관에서 무용 분야 전문영역(실연단원, 기획, 행정직원, 제작지원) 인턴으로 일할 경우, 기관부담금 포함 매월 1인당 최대 260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17억 9천만원으로 대한무용협회는 선정된 60인의 무용전공자들과 그들이 직무교육 및 현장 실무를 수행할 무용 관련 단체를 선정, 관리,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청년무용예술가 양성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참가신청 요건, 제출 서류 등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사)대한무용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은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에게 실무경험과 기술, 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실업자를 위한 취업 지원을 통해 참여자의 민간일자리 진입을 촉진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직무 교육과 역량 강화, 전문기관 위탁 교육,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별 상담 및 지원 등 지원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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