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14일 백암아트홀 
진태화, 김현진 MC, 조권, 박선영, 정동화 등 게스트 출연 

사진=네버엔딩플레이 제공
사진=네버엔딩플레이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현정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안무콘서트 ‘MOVEMENT’를 3월 13일, 14일 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배우로 활동하던 이현정은 2012년 연극 ‘모범생들’을 시작으로 안무가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두 도시 이야기’, ‘킹키부츠’,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이미’,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카포네 트릴로지’, 국립창극단의 ‘우주소리’까지 여러 장르 경계를 넘어 활약하고 있다.

콘서트에는 자신의 안무팀 ‘Jung.le’와 함께 그동안 그가 그려낸 작품들로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 ‘홀연했던 사나이’, ‘판’, ‘아르토, 고흐’, ‘데미안’, ‘무인도 탈출기’,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배우 진태화가 13일, 김현진이 14일 공연의 MC를 맡았고, 스페셜 게스트 강찬, 김수연, 박란주, 박선영, 송유택, 안재영, 유승현, 이형훈, 정동화, 조권 등이 함께 한다.

예매는 YES24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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