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아트스페이스 보안 3에서 개인전 예정

청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두럭DoLUCK 포스터/사진=통의동 보안여관 제공
청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두럭DoLUCK 포스터/사진=통의동 보안여관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올해 8회째 개최되는 2022 보안1942(통의동 보안여관) 청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두럭DoLUCK이 최종 선정자를 임희주 작가로 결정했다.

2013년부터 진행한 두럭DoLUCK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결과보고 전시 기회를 선정된 작가에게 지원한다.

2022 두럭DoLUCK 08은 보안1942(통의동 보안여관)과 버시스가 함께 협업하여 진행한다. 버시스는 '히치하이커의 메타버스 음악 공간', 수민의 인터랙티브 싱글 앱 'Fight man' 등을 선보이며 사용자 주도 음악 경험 (Listener - Led Music Experience)을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기업이다. 버시스는 선정된 두럭DoLUCK08 선정작가에게 테크니컬 어드바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두럭 프로그램은 기존 작업에서 버시스의 기술과 결합시켜 새로운 장르의 작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모든 창작자들이 신청 가능했으며 그간 기술 및 교육적 역량 부족으로 구상하였던 작업을 실현하지 못했던 부분을 실제 작품으로서 실현가능한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자는 임희주 작가로 결정 되었으며 임희주 작가는 소리, 소음과 비체(abject)존재자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있다. ‘비체가 소리라면?’ 이라는 질문에 답해보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리와 움직임이 있는 기계를 만드는 연구와 실천을 통해 소리의 몸을 만드는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 8월, 아트스페이스 보안 3(신관 지하2층 전시장)에서 보안1942와 버시스의 멘토링 교육과 테크니컬 어드바이스를 지원받은 '결과보고전시 임희주작가 개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작가에게는 200만원의 작품제작 지원비와 전시장, 전시홍보 및 전체 두럭08 과정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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