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마이크, 예술인 파견지원,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우수사례 ‘양구 박수근 미술관’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우수사례 ‘양구 박수근 미술관’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3월부터 예술인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강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실버마이크’는 삶의 질 제고와 ‘문화가 있는 날’ 세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중 공모를 통해 대중음악, 양악, 국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60세 이상의 공연팀 20개 팀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 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4개 권역(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동해권)에서 팀당 5회씩 총 100회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원문화재단은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중간지점>'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 마을)의 경우, 도내 소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해야 하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도내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에도 전년과 동일한 규모로 3월 중 공모를 통해 기관 4개소, 예술인 20명, 5명씩 4개 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성화와 문화기본권 신장을 위해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으로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등록을 완료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본부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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