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일)까지 공연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공연사진/사진=주식회사 뉴프로덕션 제공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공연사진/사진=주식회사 뉴프로덕션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지난 3월 4일 개막 이후 화려한 무대와 유쾌한 스토리로 대학로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1886년 남북 전쟁 이후의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다이아몬드 살롱’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 작품이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무대 활용으로 재미를 더했다. 살롱 2층에 파노라마스크린을 설치하여 영화관과 극장이 콤비네이션된 비쥬얼적인 형식을 만들었고, 좌우 사이드 객석 일부를 무대로 만들어 관객들이 좀 더 극 중 인물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스크린을 활용해 와이어트 어프, 조세핀 마커스, 조니 링고의 등장 시퀀스 영상을 만들어 반전 포인트를 부각 시키기기도 하고, 살롱 내부와 외부를 오가는 다양한 공간을 표현하여 장면적 판타지를 도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대학로 최고의 배우들과 창작진이 의기 투합하여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다양한 연출과 라이브 밴드의 반주에 맞춘 신나는 음악으로 145분 동안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 

개막 이후 커튼콜 데이, 엽서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온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3월 22일부터 스페셜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페셜 커튼콜은 공연 종료 후 기존 넘버 중 한 곡을 다시 선보이며 회차별로 다른 곡으로 진행 되어 극장을 찾아 준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강혜인, 김이후, 최지혜, 임준혁, 배나라, 윤소호, 에녹, 김종구, 신성민 등 19명의 배우들이 저마다의 황금을 얻기 위해 ‘다이아몬드 살롱’에 모여드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5월 22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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