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개최 
전년 대비 2.5배 큰 규모, UECO 전관 대관 완료
90여개 갤러리 참가 확정 및 다채로운 특별전 준비

사진=울산아트페어사무국 제공
사진=울산국제아트페어 사무국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울산국제아트페어가  6월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나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이하 유에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지난해 12월 3만 2천여 명의 관람객과 129억 원의 판매액을 달성하며 유에코 개관 이래 최대 행사로 기록되었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2.5배 큰 규모로 개최 예정이며, 이미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관을 대관 완료하여 작년에 이어 유에코 개관 이래 최초로 전관을 활용하는 대형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올해 첫 참가를 하는 갤러리는 학고재, 가이아, 아산갤러리, CNK, 보데(독일), 투스톤(상해)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31개 갤러리가 새롭게 참가 신청을 확정 지었으며, 총 7개국 84개 갤러리가 이미 참여를 확정 지었다. 

주요 갤러리들을 통해 소개되는 국내주요작가로는 김환기, 이우환, 김창열, 박서보, 이배, 이왈종, 김태호, 이이남 등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제프 쿤스, 알렉스 카츠, 우고 론디노네, 데이비드 호크니, 하비에르 카에야, 필립 콜버트, 애드가 등 당대최고의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약 3천여 점의 작품이 소개될 전망이다.  

올해의 슬로건을 ‘사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으로 잡고, 다양한 특별전도 준비했다. ‘업사이클링’이라는 특별전으로 최근 기업들의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 가능 ESG경영에 맞추어 각 기업과 기관들과 함께 환경과 예술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아티스트 특별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또한, ‘UiAF2022 올해의 작가전’, ‘NFT아트특별전’, ‘소장가치展’, ‘미리보는 UiAF2022’, ‘키즈 프로그램’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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