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토) ~ 8일(일) 15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포스터/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 5월 7일(토) ~ 8일(일) 15시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故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하<바람>)을 개최한다.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는 뮤지컬<바람>은 故김광석 노래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어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특별한 감동을 선물하려 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바람>은 그의 감성과 그 시대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바람>의 연출은 ‘작업의 정석’, ‘김종국 찾기’, ‘도로시 밴드’, ‘리틀잭’ , ‘달과 6펜스’를 연출한 황두수 연출이 맡았다. 출연진은 주인공 이풍세 역에 김소년, 윤성기가 출연한다.

이풍세 역의 김소년은 뮤지컬 ‘미드나잇’, ‘우리들의 사랑’, 연극 ‘러브어게인’, ‘우리 동네’ 등에 출연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음반활동을 통한 노래 실력을 갖춘 실력파 뮤지컬 배우이다. 윤성기는 2013년 ‘보이스 오브 코리아2’ 에서 준우승과 2017년 싱글앨범 ‘너에’ 발표 외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컬<바람> 줄거리는 제19회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바람’ 멤버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겪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다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젊은 시절의 꿈과 사랑, 우정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작은 진실과 행복을 발견하고 20년 만에 콘서트를 갖게 되는 내용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구로구민 할인 40%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예매는 (재)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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