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팝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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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벚꽃 아래서 피어난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 <4월은 너의 거짓말>이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4월은 너의 거짓말'은 피아노 연주를 멈춰버린 천재 피아니스트 ‘코세이’와 바이올리니스트 ‘카오리’의 벚꽃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흩날리는 벚꽃 아래 코세이와 카오리의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코세이가 피아노를 그만두게 된 이유, 좌절에 빠진 코세이의 재기를 돕는 카오리의 모습을 그렸다.

과거 우리들의 모습처럼, 봄날 아래서 음악으로 연결된 두 사람이 보여주는 설렘은 '꽃가루 알레르기'처럼 관객들의 마음 속을 간지히며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카오리 역할의 히로세 스즈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는 무뚝뚝했던 코세이(야마자키 켄토 분)의 마음이 열리는 과정을 더욱 와닿게 한다.

우리들이 느꼈던 봄날의 설렘을 담은 영화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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