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을 특별하게 만드는 시간 
가곡 콘서트로 꾸미는 5월의 '정동 팔레트'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 ‘정동 팔레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5월 무대는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첫 번째 시간으로 ‘가곡 콘서트’를 준비한다. 

5월 11일 첫 번째 데이트는 봄의 낭만과 사랑을 노래하는 전 세계 가곡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낸다.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추천 가곡, 공연자의 사연이 숨어있는 노래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가곡의 매력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슈만이 클라라에게 결혼 전 바친 세레나데 ‘헌정’과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여서 만든 가곡집 『시인의 사랑』 중 첫 번째 곡인 ‘아름다운 5월’, ‘삶의 순환’이라는 주제 아래 ‘인생과 사랑’의 의미를 담은 영미 가곡 ‘A Cycle of life’ 등을 선사한다. 

2014년 화천비목콩쿠르 창작 가곡 1위곡 윤학준의 ‘마중’, 김효근의 ‘첫사랑’ 등 최근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현대 가곡을 선보여 놓칠 수 없는 한국 가곡의 매력을 전한다. 

예매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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