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5월 25일 첫 공개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배우 윤계상이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내내 윤계상 자체를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그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함께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화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본인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맡은 차민후 캐릭터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요즘 현실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어요. 이 세상에 초능력자가 정말 없을까? 이 드라마도 어떻게 보면 그런 이야기잖아요. 초인적인 능력으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있어서 선택했어요”라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하며 스스로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이 어떤 건지 묻는 질문에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요. 근데 그 이해라는 게 좀 무서워요. 그 역을 하다 보면 나쁜 사람도 이해하게 되는데, 그게 좋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시간에 이미 답을 내리는 거죠. ”라며 배우로서 겪고 있는 고민에 대한 진지한 생각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 자신을 좀 믿어도 되는 타이밍이 아닌지 묻는 질문에 “진짜 희한한 게 그런 순간이 오긴 오거든요. ‘이렇게 하면 돼’ 하고 확신을 갖고 찍으면 영락없이 후회하게 돼요. 확신을 갖고 찍은 건 성에 안 차요. 오히려 의심하고 불안해하면서 찍은 게 나아요. 지독하게 해야 ‘그래, 이 이상은 더 할 수 없어’라는 마음이 생겨요”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윤계상은 곧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뛰어난 오감으로 광고계를 장악한 능력자 ‘차민후’로 변신, 열연을 예고해 새 작품 속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가득 모으고 있다.

한편, 윤계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코리아 5월호와 보그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계상의 신작 드라마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5월 25일 첫 공개된다.

(사진=보그코리아 제공)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