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인천지역 인문학 탐방

2022년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인천편) 포스터/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2년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인천편) 포스터/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5월 28일(토)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인‘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인천편을 진행한다.

인천 탐방에서는‘유배의 현장’으로서 강화도의 특성에 주목하면서 탐방과 함께 할 작품으로는 도서‘광해 왕이 된 남자’,‘광해군: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영화‘왕의 남자’이다.  

올해 진행되는‘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은 ⌜인문학과 섬, 바다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현장탐방 또는 영상탐방을 제공한다. 

인천 탐방을 시작으로 유배문학을 따라 7월 남해, 10월 완도 현장 탐방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 탐방에 앞서 6월, 9월에는 각 탐방 주제 관련 사전강연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집에서도 명소 탐방과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탐방 영상을 제작,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한다. 5월에는 신안편이, 9월에는 제주도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에 국립중앙도서관 인문학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7월 현장 탐방 참가자는‘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누리집을 통해 모집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탐방과 사전강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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