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일)부터 티켓오픈
'2022 여우락 페스티벌' 7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왼쪽부터)  박다울(거문고 연주자), 김민영 (가야금거문고 듀오 리마이더스), 천지윤(창작국악그룹 비빙의 해금 연주자), 박우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수진(창작음악 트리오 밤 새_Baum Sae의 드럼), 김대인(밴드 팎_PAKK), 차승민(음악그룹 시로의 대금 연주자)가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왼쪽부터)  박다울(거문고 연주자), 김민영 (가야금거문고 듀오 리마이더스), 천지윤(창작국악그룹 비빙의 해금 연주자), 박우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수진(창작음악 트리오 밤 새_Baum Sae의 드럼), 김대인(밴드 팎_PAKK), 차승민(음악그룹 시로의 대금 연주자)가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국립극장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2022 <여우락 페스티벌> 의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이다. 이 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우리 음악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날 8일 오후 2시 간담회에는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박우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민영 (가야금거문고 듀오 리마이더스), 천지윤(창작국악그룹 비빙의 해금 연주자), 서수진(창작음악 트리오 밤 새_Baum Sae의 드럼), 김대인(밴드 팎_PAKK), 박다울(거문고 연주자), 차승민(음악그룹 시로의 대금 연주자)이 함께했다. 

 

무토(MUTO) 황진아
무토(MUTO) 황진아

2010년부터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실험 현장으로 자리매김한 <여우락>은 누적 관객 6만 6천명, 평균 객석점유율 93퍼센트를 기록하며 한국음악 열풍을 이끌어 왔다.

올해 2022 '여우락'은 3개 테마 12개 공연으로 꾸며진다. 국립극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모습에서 벗어나 3년 만에 객석 전석을 오픈하고 야외공연을 신설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계획이다.

 

박우재 감독
박우재 감독

장르와 공간을 확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우락 익스텐션'은 밤새(Baum Sae), 공명·이디오테잎, 지혜리 오케스트라 등이 선보인다.

거문고 연주자이자 작곡가·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는 박우재가 작년에 이어 '여우락'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박우재 감독은 "2022 여우락의 키워드는 확장·증폭·팽창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생각과 움직임을 추구해나가는 예술가들의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응축된 에너지가 발산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우락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여우락 초이스'에는 무토(MUTO), 박다울, 임용주, 서도밴드의 무대가 준비된다. '여우락 컬래버'에서는 리마이더스·달음, 천지윤·상흠, 팎(PAKK)·이일우(EERU), 차승민·장진아의 협업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개최되며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문화광장 야외공연은 무료이다.

한편, 19일(일)부터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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