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현 사태의 실체 파악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오늘(9일) 밤 8시에 방송

사진=TV CHOSUN 제공
사진=TV CHOSUN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오늘(9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북한 코로나 미스터리’ 편에서는 북한의 코로나 사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본다.

이른바 ‘코로나 청정국’을 자처하던 북한 당국이 지난달 12일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이후 한 달도 안 됐는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 등 국제사회는 사태가 오히려 악화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코로나19 덮친 북한 실태는
코로나 발생 공식 발표 후, 북한 당국이 밝힌 코로나19 발열자는 400만 명대에 이른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으로 치명률이 0.002%에 그친다. 이 수치들은 과연 신빙성이 있는 것일까?

북한의 의료체계는 현 사태를 극복할 수준을 갖추고 있을까.

# 통제된 북한, 대규모 확산 왜
탈북 외교관 출신 태영호 의원이 지목한 코로나가 유입된 곳은 北·中 접경지인 신의주. 북한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전국 단위로 확산된 것은 지난 4월 말에 잇따라 열린 태양절과, 열병식이라고 추정했다. 당시 열병식 행사에 10만여 명이 노마스크로 운집했었다.

# ‘김정은’ 코로나 공개한 속내는
전문가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2년 3개월 만에야 코로나 확진자가 있다는 사실을 발표한 것에도 정치적 의도가 깃들어 있다고 분석했다. 길어지는 경제난에 따른 식량난으로 민심이 악화되자, 김 위원장이 내부를 단속해 입지를 지키려 했다는 것이다. 북한 당국은 우리 정부를 비롯한 국제 사회의 지원 제안에는 묵묵부답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9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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