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까지 지원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모집

세종문화회관 전경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 전경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하반기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에 출연할 주역과 조역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테너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의 ‘리골레토’에서 질다, 만토바공작, 막달레나 등 주, 조역으로 참여하게 된다. 

자격은 700석 이상 규모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제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성악 전공자(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국적 불문)이다. 

실기는 파트별로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며, 제시된 지정곡(1곡)과 자유곡(1곡)으로 심사한다. 

지원은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방법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시오페라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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