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6월 26일까지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여덟 번째 기획전시로 이윤옥 작가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보리밭 풍경을 다룬 개인 사진전으로 유년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 보리밭 풍경작품 24점을 전시 중이다.

 

안성시 결 갤러리, '이윤옥 사진전' 개최
안성시 결 갤러리, '이윤옥 사진전' 개최

 

특히 작품 중 바람에 살랑이는 보리 이삭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우면서도 찬란한 슬픔을 간직한 채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아득하게 파고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멈추게 했다.

이윤옥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성의 정겨운 보리밭 풍경을 안성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전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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